맛집과 여행 이야기

피자+치킨이 생각날 때, 피자이탈리 김포구래점

노이슈 2024. 6. 2. 14:51
반응형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저는 완전 한식파입니다. 느끼한 음식 하고는 정말 안 맞고 얼큰한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피자나 치킨이 당길 때가 있고, 심지어 두 가지를 같이 먹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이런 날에 우리 곁을 지켜주는 피자나라 치킨공주 같은 브랜드가 있죠. 저렴한 가격에 치킨과 피자를 같이 먹을 수 있고 가격 대비 퀄리티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피나치공 말고 다른 곳은 없는지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딱히 피나치공이 싫은 건 아닌데, 그냥 다른 가게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훈제치킨과 피자를 세트로 파는 곳은 꽤나 있는데, 후라이드 치킨은 잘 없더라고요.

하지만 검색 끝에 피자이탈리 김포구래점을 찾았습니다. 한 번도 본 기억이 없어서 찾아보니 구래동 번화가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에 있더군요.

피자는 콤비네이션에 치즈크러스트를 추가했고, 오리지널 핫크리스피 치킨을 선택했습니다.

피자와 도우는 종류가 다양한 편인데 치킨은 핫크리스피, 양념, 반반 세 가지입니다.

선택에 따라 가격이 추가되는데, 저희는 콤비네이션과 치즈크러스트에 가격이 더 붙어서 총 35,900원이 나왔습니다. 레귤러 기준으로 기본은 31,900원이구요.

저렴하다고는 볼 수 없는 가격입니다. 한 번에 배달시키기 편할 뿐이죠.




치킨과 피자에 각종 소스들이 왔습니다. 치킨무와 피클도 같이 오고, 피자와 치킨을 동시에 먹다 보니 소스도 많네요.




피자는 도우 색이 독특했습니다. 뭔가 첨가물이 있나 봐요. 토핑도 적당하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치킨은 핫크리스피여서 그런지 간이 배어있고 매콤함도 느껴졌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조금 짜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긴 했습니다.

맛으로는 충분히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레귤러 사이즈로 피나치공 하고 거의 만원은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가성비를 원하신다면 피나치공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피자와 치킨이 당기는데 피나치공은 조금 질렸다면, 한번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https://map.naver.com/p/search/%ED%94%BC%EC%9E%90%EC%9D%B4%ED%83%88%EB%A6%AC/place/1481241934?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c=13.00,0,0,0,dh

네이버 지도

피자이탈리 김포구래점

map.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