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K리그, 상반기 베스트팀과 워스트팀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이미 절반을 넘어가버린 K리그입니다만, 상반기를 제 마음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와 다른 의견이 있으신 경우, 여러분 말씀이 다 맞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상반기 베스트팀과 워스트팀입니다.

1. 베스트팀

베스트를 선정하는데 여러 기준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이번에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을 뽑아봤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순위 자체도 1위네요.

바로 김천 상무입니다.
상무의 특성상 선수단 퀄리티가 좋은 편인건 맞습니다. 그러나 화룡점정으로 활용할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점과, 구단의 의지와 관계없이 선수가 계속 입단과 퇴단한다는 점에서 일관성을 갖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K리그2로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순탄하지 않은 시즌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현재 1위를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실점에 비해 득점력이 다소 아쉽지만 이동경을 비롯한 9기 선수들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활약해 준다면 상위 스플릿 정도는 충분히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워스트팀

굳이 여러 이야기가 필요할 것 같지 않습니다. 이미 저도 많이 포스팅 한 팀이고요.

당연하게도 전북 현대입니다.
당장 이번 주말에 꼴찌 다툼을 하고 있는 대전과 일전을 벌이게 되는데, 여기서 반드시 반전을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북은 저도 여러 번의 포스팅을 통해 다뤘기 때문에 딱히 더 할 말도 없습니다. 이견이 없을만한 워스트팀입니다.

하반기에는 다른 워스트팀을 뽑아볼 수 있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내년에는 K리그2에서 전북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