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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3

지루하다, 월드컵 3차 예선 오만전 이번 주는 제가 싫어하는 A매치 주간입니다. 리그 경기가 펼쳐지지 않기에 주말에 축구를 볼 수 없는 안타까운 기간이죠.그렇다 보니 국가대표 경기에 딱히 관심이 없다고 해도 유일하게 치러지는 경기라 이거라도 봐야겠다 싶더군요.이번 월드컵 3차 예선 오만전은 시간도 오후 8시라 딱 적절해서, 경기를 시청했습니다.하지만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도저히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안타까웠습니다.중원의 핵심인 황인범과 수비 대들보 김민재가 빠져서 그렇다고 생각하기에는 상당히 아쉬운 경기력이었습니다.측면으로 빌드업이 진행되었을 때 풀백의 경우에는 적극적인 1대1 시도는 없이 백패스로만 이어졌고, 공격수들은 돌파를 시도해도 끊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패스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만이 당연히.. 2025. 3. 21.
월드컵 2차 예선, 중국전 무난한 승리로 마무리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전을 마지막으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마무리 됐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황선홍 임시감독 체제에서 치른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무승부가 있었지만, 나머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가볍게 3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2차 예선을 총 세명의 사령탑 하에서 치렀으니 다사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이 타이밍에 다시 한번 정몽규 퇴진을 외치고 싶네요. 아무튼, 마지막 경기였던 중국전을 가볍게 돌아보려고 합니다. 중국은 처참한 수준의 기록을 보였습니다. 점유율은 20퍼센트 수준이고, 풀타임 동안 패스 횟수도 100번이 안 됐습니다. 슈팅을 2번 기록한 게 다행인 경기를 펼쳤죠. 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철저히 수비 위주의 경기를 .. 2024. 6. 12.
국가대표 간만에 대승, 싱가포르전 이야기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저는 대표팀 경기보다는 클럽 축구를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항상 발을 맞추는 클럽 축구가 더 수준 높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여있는 국가들은 단기간의 연습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대체로 클럽축구가 색깔도 뚜렷하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축구팬으로서 대표팀에 관심이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대한민국 대표팀의 모습에는 실망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제발 좀 나가줬으면 좋겠는 정몽규부터 이름도 보기 싫은 클린스만 전 감독, 그리고 새로운 감독 선임이 지지부진한 것까지 당최 좋은 소식이 없기 때문이죠. 게다가 올림픽 진출 실패까지 더해지니 분위기가 좋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협회가 호언했던 5월 내 정식감독 선임은 실패로 돌아갔고, ..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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