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닭죽1 닭죽 어제는 아침부터 속이 좋지 않았습니다. 계속 부글부글 거리는 것이 무언가 잘못 먹은 게 있는 건가 싶었지요. 그저께 먹은 조개가 문제인가 생각해 보면서, 꾸르륵 거리는 속을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무실에 있다 보니 소리가 나면 민망하기도 하니까요. 병원을 가거나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닌 것이, 통증은 없었거든요. 점심은 굶는 게 좋을까 생각하다가 떠오른 게 죽이었습니다. 안 좋을 때는 역시 죽이 아니겠어요? 저는 죽을 먹을 일이 있으면 항상 닭죽을 선택합니다. 워낙 닭요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죽도 삼계죽, 인삼닭죽 등 명칭 상관없이 닭죽만 먹습니다. 회사 근처에 죽이야기라는 매장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임에도 아무도 없었는데, 다행히 제가 주문한 후에 배달의민족 콜도 울리더군요. 요즘 자영업.. 2024. 10.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