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직장인2 FIT한 채용 -1- 기왕에 주절거리기로 했으니, HR에 관한 글도 하나 남겨보려고 합니다. 회사를 옮겨 다니면서, 아니면 같은 회사 내에서도 종종 나의 역할이 바뀌곤 합니다. 저도 HR담당자로서 이런저런 역할을 맡았었는데, 가장 오래 해본 업무는 채용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회사에서 인사총무 관련 업무를 거의 전담하고 있다가 너무 힘이 들어 도저히 못하겠다 싶어서, 반란(?)을 한번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그때 채용 업무가 잠시 제 손을 떠났었죠. 1년도 안 돼서 다시 돌아온 게 함정입니다만.. 아무튼 그 기간을 제외하면 채용은 항상 제 주요 업무 중 하나였습니다. 채용은 어떤 업무일까? 채용은 사람을 뽑는 절차를 진행하는 업무입니다. 채용담당자가 그 과정에 어느 정도 관여하느냐는 대체로 담당자의 연차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3. 5. 23. 주절주절입니다 어느덧 이 길로 들어선 지도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어영부영 국가고시를 준비한답시고 시간을 보내다가 포기하고 사회의 문턱에 서서 가야 할 길을 선택하던 그 시절을 돌이켜보면, HR은 하고 싶어서 선택한 직무는 아니었습니다. 영업은 못하겠고, 마케팅은 해본적도 자신감도 없어 엄두가 안 나고... 두리번거리다가 눈에 들어온 HR을 어쩌다 보니 하게 됐다? 는 말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눈앞의 일들을 배우고 해결해 가면서 살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세 번의 이직을 거쳐 네 번째 직장을 다니고 있고, 뷰티, 식품, IT, 부동산... 매번 다른 업종을 경험한, 어느덧 직위에 장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직장인이 되어 있네요. 이 블로그는 그냥 직장생활, 그리고 HR담당자로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주절거리기.. 2023. 5.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