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73 파인다이닝, 그런거 저는 모릅니다... 저는 TV를 보지 않지만 흑백요리사라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흥행했는지는 대충 알고 있습니다. 당최 모를 수가 없는 게 너무 많은 짤들과 밈들이 돌아다녀서 방송은 한 편도 본 적 없지만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백종원이야 워낙 알려진 사람이지만 처음 본 안성재 심사위원도 하도 흑백요리사 짤을 보다 보니 친숙해지더군요. 잘은 모르지만 여러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는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눈 가리고 먹는 심사도 그렇고요. 백종원 심사위원이 참 이미지가 편하면서도 지식도 많고 즐거움도 주는 것 같습니다. 빠스인가 하는 그 요리를 심사하거나 다른 케이스에서도 전문성까지 보여주기도 했죠. 아무튼, 이런 요리 방송을 보면 참 많은 요리들이 나옵니다. 특히 한가닥 한다는 셰프 분들이 보통 호텔 출신이어서 그.. 2024. 11. 11. K리그2 최종전, 치열한 1년의 마무리 어제 오후 2시, 올 시즌 K리그2의 최종전 6경기가 동시에 킥오프 했습니다. 이미 시즌이 종료된 수원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남은 기회를 잡기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부천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안양이 우승을 확정 지어놓았지만, 2위부터 6위까지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대혼전의 상황이었기에 여러 경기의 상황을 돌려봐야 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가 중요했는데, 먼저 다이렉트로 1부의 11위와 붙을 수 있는 2위 자리를 놓고 서울이랜드와 충남 아산이 경쟁을 벌였고, 1부 12위와 붙을 자격을 위해 한번 더 경쟁할 4~5위 자리는 수원, 전남, 부산이 다툼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일단 시즌을 마친 수원이 3위에 위치해 있었고, 전남과 부산이 뒤를 .. 2024. 11. 10. 피자는 자가제빵선명희피자! 저는 피자와 치킨류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한식을 선호하고, 매운 볶음요리나 국물거리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피자 같은 음식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종종 먹고 싶은 날이 있죠.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 제가 선호하는 피자는 자가제빵선명희피자입니다. 브랜드명이 다소 특이한데, 찾아보니 대표이사가 아내분의 이름을 넣은 거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선명희님이 만드신 브랜드인 줄 알았네요. 아무튼 냉동 도우가 아니라 자가제빵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선명희피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토핑을 포함하여 맛이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아서입니다. 막 짜고 달고 이런 부분이 강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는 맛입니다. 가장 최근에 주문했던 콤비네이션 피자입니다. 예.. 2024. 11. 7. 울산HD, 정말 창피하네요 오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사정상 경기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우리 K리그팀들이 다 졌더군요. 안타깝지만 뭐 그럴 수도 있...지가 않습니다. 보통 짜증 나는 상황에서 이렇게 뭔가 글을 남기고 싶지는 않은데요. 울산HD는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승팀입니다. K리그의. 무려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안방호랑이인가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패입니다. 심지어 무득점. 꼴찌예요. 이건 K리그의 치욕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는 그나마 그들의 엉망진창인 형편에서도 나름 힘내고 있고, 포항은 솔직히 제가 포스팅은 아직 안 했지만(쓰다가 말았어요) 제 기준에 박태하 감독의 포항에 대한 기대치 자체가 낮아서 그러려니 합니다만. 그런데 우리나라 프로 1부 리그 우승팀이 동네.. 2024. 11. 5. 이전 1 2 3 4 5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