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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동 점심식사, 서민영순대국 저는 닭으로 한 요리는 거의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닭도리탕은 최애 음식이고 닭갈비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치킨도 물론 애정하고요.종종 물에 빠진 닭은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다 좋아합니다.삼계탕도 맛있고 닭한마리도 아주 좋죠.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닭곰탕이 있습니다.그런데 생각보다 닭곰탕을 파는 집이 많지 않습니다. 구래동에는 일단 전문점은 없고,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종종 해장으로 먹고 싶어서 배달 어플 검색해 보면 아무 데도 안 나오더라고요.닭곰탕은 만드는 게 번거로운 편이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그러다가 점심식사를 위해 찾아본 가게가 하나 있어서 방문했습니다.구래역 번화가 쪽에 있는 서민영 순대국입니다. 순대국집에 웬 닭곰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당하게 주력 메.. 2025. 6. 30.
심판 판정, 항의도 좋지만 적당히 좀 하면 어떨까요 스포츠에서 종목을 불문하고 심판이라는 위치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판정이 내려지면 무조건 유불리가 갈리기 때문에 한쪽 팬들에게는 욕을 먹을 수밖에 없죠. 팬들 중에 그래도 상황을 인식하고 우리 팀의 파울이 맞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건 모르겠고 우리 팀에 불리한 판정이면 무조건 욕하는 분들도 사실 많습니다.그리고 축구처럼 몸이 서로 부딪히는 경기에서 이게 파울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보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물론 명백한 경우도 있지만요.심판들이 오심을 하는 케이스도 많고, 요즘 K리그 심판들의 경기 운영 방식은 저도 참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하지만 경기 중 심판에 대한 항의가 과한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어제 벌어진 안양과 .. 2025. 6. 29.
김포FC 박동진 영입, 좋아하지 않는 선수가 우리 팀으로 온다면 사람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건 다양한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분야에 따라서 실력이 큰 기준이 될 수 있고, 외모가 가장 중요한 경우도 있습니다.주변 사람이라면 나와 맞는 사람만 곁에 둘 수 있고, 연예인 같은 경우에도 내 마음에 드는 사람만 팔로우할 수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그런데 팀 스포츠에서 좋아하는 구단이 있는 경우에는, 이런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평소에 싫어하던 선수가 우리 팀으로 이적하는 경우 말이죠.내 팀의 선수라면 모두 좋아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물론 외적으로 사고만 치거나, 실력이 너무 형편없거나,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 아닐 수도 있겠지만) 평상시 별 감정이 없는 선수라면 일단 환영하는 마음이 들겠습니다만, 싫어하던 선수가 온다고 하니 그다지 좋지 않네요.김포는 k리그2에.. 2025. 6. 28.
뒤늦은 후기지만, 김포FC 홈경기 직관 이야기 최근은 아니고 사실 다녀온 지 꽤 지난 경기라서 늦었지만, 그래도 직관 후기이기 때문에 포스팅해보려 합니다.지난 4월 27일, 김포 솔터경기장에서 김포FC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아이가 태어난 후 직관의 기회만 노리던 저는 이제 때가 되었다 싶어서 직관을 추진했고, 다행히 가족과 함께 경기장에 갈 수 있었습니다.저희 아이는 아직 세 돌도 지나지 않은 데다가 축구를 알긴 하지만 흥미로워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경험해 보면 좋겠다 싶어서, 또 그러다가 취미생활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축구장으로 데려갔습니다.더 늦으면 더워질까 봐 4월 경기로 계획했는데 살짝 쌀쌀했습니다.경기장 모습입니다. 아직 잔디가 완벽하지는 않아보였습니다. 관중들도 제법 많이 오신 경기였습니다.더 확대한 모습인데, 센터..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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