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심판2 선수 보호가 우선 아닐까요? 최근 축구 경기에서 심판들의 판정 트렌드는 명확합니다. K리그에서만은 아니고 EPL에서도 동일합니다. 아마 EPL이 먼저 그런 추세를 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그 방향성은 최대한 경기가 끊기지 않고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경기의 흐름을 끊지 않는다는 점과 플레이 타임이 길어진다는 장점도 있고 몸싸움에 더 관대해지기 때문에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기도 합니다.반대로 단점은 역시 경기가 거칠어진다는 점입니다. 축구는 필연적으로 몸과 몸이 부딪힐 수밖에 없는 경기입니다. 밀고 밀리며 손을 쓰기도 하고, 타이밍이 늦으면 공이 아니라 상대 선수의 다리를 걷어차버리는 일은 항상 일어나죠.심판은 이러한 몸싸움들이 너무 격해지지 않도록 적절하게 파울을 선언해줘야 합니다.몸싸움이 허용되는 경기이지만, 선수.. 2025. 3. 23. 심판이 주인공이고 싶은 경기는 보고 싶지 않아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주말 동안 흥미로운 K리그 경기가 많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토요일에는 1부, 2부 가릴 것 없이 골도 많이 터지고 스토리가 있는 경기들이 치러져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리그팬으로서는 재미가 있으면서도 아쉽기도 했는데, 각 팀 팬분들은 아마 속에서 열불이 나셨을 경기가 있었습니다. 다들 예상하시겠지만 바로 대구와 포항의 경기입니다. 감독 포함 퇴장 3명, 막판 VAR 골 취소로 인해 최종 결과 3 대 3 무승부. 그냥 이렇게만 보면 치열하고 재미있는 경기의 스탯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만, 경기는 난장판이었고 스토리작가는 주심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최근 K리그의 판정 트렌드는 '어지간하면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는다'입니다. 경기의 흐름을 끊지 않기 위해 .. 2024. 7.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