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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6

가벼운 점심, 돈가스김밥 여러분은 김밥 좋아하시나요? 저에게 김밥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제 입맛이 굉장히 저렴해서, 남들이 좋아하고 비싼 소고기, 참치회, 곱창 이런 음식들은 전혀 먹지 못하고, 김밥, 떡국, 부대찌개 같은 음식들이 소울푸드랍니다.김밥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점심시간에 혼밥을 즐기는 성향도 있어서 종종 김밥 한 줄을 포장해 와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저렴하기도 하고요.뭔가 돈도 없고 친구도 없어서 고작 김밥 한 줄을, 혼자 먹고 있는 처량하고 불쌍한 느낌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전적으로 자의에 의한 즐거운 점심시간이랍니다. 후후.오늘도 멀리 나가서 점심을 먹기는 귀찮고, 어제 술을 마시지도 않아 해장이 필요 없는 상황이다 보니 김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회사 근처에 있는 김밥천국은 꽤나 내.. 2025. 7. 15.
가볍게 죽으로 점심, 죽이야기 김포 구래점 죽이라는 메뉴를 생각하면, 옛날에는 아플 때 어쩔 수 없이 먹는 맛없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많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본 죽과 같은 유명 브랜드들도 있고, 메뉴도 각종 다양한 식재료들이 들어가면서 맛과 영양 모두를 챙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픈 상태가 아니어도 점심 식사로 죽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저는 사실 아픈 상태가 아니면 죽을 잘 먹지는 않습니다. 싫어하는 건 아닌데 굳이 찾아 먹지는 않죠.이번에 이가 아파서 치과를 방문했더니 하나 남아 있는 사랑니를 빼야 하는 상황이어서 결국 발치를 했습니다. 치료 후에 통증이 심한 편은 아니었지만 다음 날 점심은 아무래도 죽을 먹어야겠다 싶어서 죽 매장을 방문했습니다.치과 건물에 있는 가게인데, 죽 이야기 김포 구래점입니다.. 2025. 7. 10.
한적한 혼밥이 가능한 점심식사, 구래동 하루세끼 제가 재직 중인 회사는 번화가와 거리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이죠.문제는 이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에 공실이 많다는 점입니다. 오피스텔은 정확히 모르긴 하지만 지식산업센터는 정말 공실이 많습니다.사실 건물에 공실이 많은 게 저랑 무슨 상관이 있겠냐 싶지만, 주변 상권에 영향을 미치다 보니 결국은 피부에 와닿는 상황입니다.저희 회사가 입주한 건물만 해도, 입주사가 많았다면 구내식당도 있을만한 규모인데 공실이 많다 보니 구내식당은커녕 편의점도 하나 없는 썰렁한 상태입니다.주변 건물들에도 식당이 많지 않다 보니 사람도 많고, 혼밥을 위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데요. 그나마 한식뷔페들이 있긴 하지만 북적이는 게 싫어서 발걸음이 그쪽으로는 잘 향하지 않더군요... 2025. 7. 3.
점심값, 너무 비싸요 종종 점심시간에 방문한 식당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긴 하지만, 사실 제 주 점심 메뉴는 김밥입니다. 회사 근처의 김밥천국에서 김밥 한 줄을 사 와서 점심을 해결하고 있죠.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집에 가서 라면을 끓여 먹고 오기도 하는데요. 회사와 집이 가깝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점심을 김밥으로 때우는 이유는 음식의 양을 줄이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저녁에 술과 안주를 즐기다 보니, 점심까지 잘 먹으면 살이 찌거든요. 이제 나이도 꽤나 먹었겠다 예전 같지는 않더라고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건 사실 점심 값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커졌기 때문입니다. 요즘 밖에서 밥 한 끼 사 먹으려면 거의 만원이 기본인 것 같거든요.그나마 면이나 밀가루 음식, 수제비 같은 요리들이 조금 저렴한 편인 것 같고, 국..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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