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와 조개구이 세트로 즐기기 좋은 영종도 맛집, 구읍뱃터 조개구이 2호점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아무래도 저는 서쪽에 살다 보니 근거리로 놀러 갈 때는 서해 바다 쪽으로 자주 가는 편입니다.

좋아하는 건 동해바다이긴 한데, 좀 멀다 보니까 서쪽으로 발걸음이 많이 옮겨지는 것 같습니다.
서쪽으로는 바다를 보러 간다기보다는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는 일이 많은 것 같은데, 예전에는 오이도에 많이 갔다면 요즘은 구읍뱃터로 가고 있습니다.

영종도는 정말 가까운 편이거든요. 40분? 정도면 가는 것 같습니다. 오이도는 조개구이집에서 한번 크게 실망한 이후로 가지 않고 있네요.
 
오늘은 영종도 맛집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게 이름은 구읍뱃터 조개구이 2호점입니다. 1호점은 안 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가본 조개구이집 중에서는 영종도 맛집 구읍뱃터 조개구이 2호점이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구읍뱃터 조개구이 2호점

외관 사진은 찍어두지 않아서, 네이버 플레이스에 업체에서 올려둔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나루터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리 위치에 따라서는 바다도 살짝 보이긴 합니다.

내부가 좁은 편은 아니고 자리끼리의 거리가 너무 가깝다거나 하지도 않아서 충분히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도 안 찍어서 마찬가지로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업어왔습니다. 블로거의 자세가 안되어 있는 것 같네요. 반성합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가게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조개구이가 메인입니다. 세트 메뉴도 잘 구성되어 있어서 저희는 갈 때마다 커플세트를 주문합니다. 11만원은 후덜덜하긴 하지만 놀러 갔으면 맛있게 먹어야죠.

세트는 조개구이, 광어회, 산낙지, 멍게, 라면이 나오는 푸짐한 구성인데 저희는 멍게를 먹지 않아서 빼달라고 했더니 전복으로 바꿔주셨습니다.

 

한상 차림

조개구이

회

영종도 맛집 구읍뱃터 조개구이 2호점에서는 일반조개와 치즈조개가 적당히 섞여있습니다. 저는 치즈조개가 너무 많으면 금방 질리던데 다행히 딱 맞는 조합이었습니다.
 
제가 가본 조개구이집 중 최고였던 영종도 맛집 구읍뱃터 조개구이 2호점이었습니다. 맛은 물론 친절하시기까지 해서 다음번에도 꼭 방문할 예정입니다.

영종도에 놀러 가시는 분들께 구읍뱃터 쪽으로 가신다면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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