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친구 결혼식 때문에 전주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역시나 멀더군요. 제가 김포에 살아서 북쪽인 것도 있지만요.
아무튼 전주까지 간 김에 맛집을 가야겠다 싶어서 검색을 시작했고, 수소문 끝에 찾아낸 집이 오늘 소개해드릴 전주 맛집 온담입니다.
이때 저희는 전주라마다호텔로 숙박을 잡고 가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영화의거리와 웨딩의거리를 구경하면서 걷다가 온담에 도착했습니다.
외관 사진은 먹고 나와서 찍은 거라 밤이네요.
전주 맛집 온담은 전주천변 근처에 위치한 깔끔한 외관의 단독 건물이었습니다.
역시나 메뉴판을 안 찍어놔서 네이버 플레이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메뉴부터 이미 평범하지가 않습니다. 맛이야 어떨지 몰라도 저는 이런 가게를 선호합니다. 특히 놀러 갈 땐 무언가 평소에 못 먹어본 음식을 먹어보고 싶거든요.
근데 쫄보기질도 있어서 아예 처음보는 건 부담스러워 하기도 하고, 지방이 많은 부위를 잘 못 먹는 편이라 결국 직각목살을 주문했습니다.
깔끔한 한상 차림입니다. 딱히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느낌입니다. 온담이 새겨진 버섯이 시강이네요.
고기는 맛있게 구워주셨습니다. 다음날이 결혼식이어서 아침부터 이동해야 했지만 술을 빼먹을 제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소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깔끔하고 친절한, 그리고 고기 맛도 훌륭한 전주 맛집 온담 추천 드립니다.
반응형
'맛집과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거지와 수제비의 만남, 고촌 시골향기 (0) | 2023.09.13 |
---|---|
깔끔한 시설의 석모도 카라반, 스카이랜드카라반 (2) | 2023.09.09 |
다시 가고 싶은 제천 한정식 맛집, 산마루 (12) | 2023.09.03 |
바다가 보이는 석모도 카페, 순간의 순간 (6) | 2023.09.01 |
분위기 있는 신사 맛집, 해가쭈꾸미 (19) | 2023.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