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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여행 이야기44

구래동 점심식사, 서민영순대국 저는 닭으로 한 요리는 거의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닭도리탕은 최애 음식이고 닭갈비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치킨도 물론 애정하고요.종종 물에 빠진 닭은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다 좋아합니다.삼계탕도 맛있고 닭한마리도 아주 좋죠.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닭곰탕이 있습니다.그런데 생각보다 닭곰탕을 파는 집이 많지 않습니다. 구래동에는 일단 전문점은 없고,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종종 해장으로 먹고 싶어서 배달 어플 검색해 보면 아무 데도 안 나오더라고요.닭곰탕은 만드는 게 번거로운 편이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그러다가 점심식사를 위해 찾아본 가게가 하나 있어서 방문했습니다.구래역 번화가 쪽에 있는 서민영 순대국입니다. 순대국집에 웬 닭곰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당하게 주력 메.. 2025. 6. 30.
구래동 맛집 박가면장 저는 회사에서 주로 점심을 혼자 먹는 편입니다. 다행히 왕따인 건 아니고요. 식사 시간에는 혼자서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아쉽게도 회사 건물에 구내식당이 없어서 혼자 무얼 먹을까 고민하면서 돌아다니는 게 일상입니다.점심메뉴로는 국물 요리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근래에 다녀왔던 식당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칼국수와 수제비가 주 메뉴인 박가면장 구래점입니다. 구래역 인근 번화가 거리에서는 조금 바깥쪽에 위치해 있습니다.입구 쪽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칼국수와 수제비가 메인인 것 같지만 이북식 만둣국이나 돈가스 같은 메뉴들도 있습니다.저는 떡국과 만둣국을 참 좋아해서 처음 가보는 가게에서 그 메뉴가 있으면 거의 항상 시켜보는 편입니다.박가면장에서도 이북식만둣국 당.. 2025. 6. 25.
구래동 파스타 배달, 윤스키친 어제 갑자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축구 이야기를 올렸지만 이번에도 참 오랜만에 포스팅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사람이 게을러도 이 정도면 중증이 아닐까요??덕분에 쌓인 이야기들도 많은데 기존의 축구 이야기는 시의성이 떨어져서 풀어놓기에도 애매하네요.그래서 먹을 거 이야기나 하려고 합니다.결혼 이후에도 저희는 기념일을 챙기는 편입니다. 물론 뭐 거창하게 하는 건 아니고, 맛있는 거 먹는 정도입니다.최근에도 기념일을 맞이하여 뭔가 평소에 안 먹던걸 먹어보자 하면서 생각한 게 양식집이었습니다. 스테이크 같은 건 평상시에 잘 안 먹거든요.싫어하는 건 아닌데, 소주 안주로는 우선순위가 아니랄까요?? 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주문해서 안주로 냠냠했답니다.제가 주문한 곳은 윤스키친이라는 매장입니다.원래 먹어본 곳은 아니.. 2025. 6. 20.
김포 매운카레 배달, 오늘은 카레 여러분은 카레 좋아하시나요? 어릴 적에 무조건 카레보다 짜장! 을 외치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카레가 좋아지더군요. 짜장보다 카레가 좋다는 건 아니고 그날그날 달라지는 선호도 정도입니다.집에서 흔히 해 먹을 수 있는 오뚜기카레도 참 좋아합니다. 감자, 당근, 양파에 고기까지 잔뜩 넣고 매운맛 오뚜기카레를 끓이면 아주 맛있죠.그런데 일본식 카레라고 하나요? 코코이찌방야 라든가 아비꼬카레 같은 식당에서 접할 수 있는 스타일의 카레도 참 맛있습니다.주변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일본식 카레 가게가 없는데, 배달 전문점인듯한 카레 매장이 있어서 종종 시켜 먹곤 합니다.오늘은 카레라는 가게인데요. 김포 양촌에 위치해 있습니다. 돈가스, 고로케, 소고기, 닭튀김 등 다양한 토핑의 카레가 있고 진한 카레와 연한 카..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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