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어느덧 한주가 마무리되어 가는 금요일입니다. 그리고 6월도 거의 절반이 지나갔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지금은 점심시간인데요. 우리 모두 먹고살자고 일하고 있으니, 점심 식사도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복지가 우수한 회사들은 점심 식사에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점심시간을 보내시나요?
요즘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을 바라보면, 과거와는 달리 사내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도시락을 집에서 싸 오는 분들도 있고, 편의점에서 저렴한 도시락을 구매해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간편식이나 도시락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점심물가가 너무 올랐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어느 식당을 가도 메뉴 하나당 만원 정도는 기본입니다. 비빔밥이나 면요리들도 만원 이하의 메뉴는 찾기 쉽지 않습니다.
저는 김포에서 회사 생활을 해서 망정이지 서울 강남이나 여의도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만원으로는 식사하시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충 월 20일의 근무일에 점심이 만원, 만오천 원이면 한 달에 식비만 20만 원에서 30만 원이 듭니다.
커피라도 사드시는 분들은 더 많은 용돈이 필요하실 것 같네요.
이런 실정이니 많은 분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하시는 것 같습니다.
도시락을 싸 온다는 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가요. 내가 아니더라도 내 가족의 수고로움이 필요하죠. 하지만 그만큼 점심 식사 비용이 부담스러워진 상황입니다.
회사에서 식대를 6천 원 주던 게 10년이 채 안된 것 같은데, 점심 비용이 두 배가 됐네요.
내 월급도 두 배가 됐는지 잠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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