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자와 치킨류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한식을 선호하고, 매운 볶음요리나 국물거리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피자 같은 음식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종종 먹고 싶은 날이 있죠.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 제가 선호하는 피자는 자가제빵선명희피자입니다.
브랜드명이 다소 특이한데, 찾아보니 대표이사가 아내분의 이름을 넣은 거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선명희님이 만드신 브랜드인 줄 알았네요.
아무튼 냉동 도우가 아니라 자가제빵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선명희피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토핑을 포함하여 맛이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아서입니다.
막 짜고 달고 이런 부분이 강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는 맛입니다.
가장 최근에 주문했던 콤비네이션 피자입니다. 예전에는 다양한 맛의 피자를 먹었는데 요즘은 콤비네이션이 좋더라고요.
저희는 보통 레귤러를 먹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제 아기가 제법 개월 수가 되었다 보니 피자를 줬는데 잘 먹더라고요. 대신 올리브는 다 치워내야 잘 먹더군요.
앞으로는 라지를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아기가 많이 먹어서요.
애초에 술안주로 먹을 것이었기에 사이드로 떡볶이를 주문한 상태였습니다.
걸작떡볶이류의 맵달 떡볶이인데, 아내가 매우 만족해해서 다음에도 주문할 것 같습니다.
리뷰이벤트로 받은 스파게티는 그냥저냥입니다.
아무튼 저희는 원래 자가제빵선명희피자가 원픽인데 이번에 아기도 잘 먹고 떡볶이도 마음에 들었다 보니, 앞으로도 계속 정착할 것 같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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