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73 옛날 생각나는 치킨집, 처갓집 양념통닭 구래점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치킨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배달 어플을 켜보면 언제나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각종 치킨 업체들의 이름이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종류도 엄청 많고, 경쟁적으로 각종 신메뉴들을 쏟아내고 있죠. 이름도 맛도 참 다양하고 다 먹어보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저는 사실 치킨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닙니다. 좋아하긴 하는데 다른 메뉴들을 더 먼저 찾는 편입니다. 이를테면 닭도리탕 같은 메뉴들 말이죠. 그리고 교촌치킨이나 BHC같은 유명한 프랜차이즈 치킨보다는 다른 가게들을 더 선호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오래된 치킨 브랜드죠. 처갓집 양념치킨 구래점에서 주문해봤습니다. 저희는 보통 반반으로 주문하는데, 제가 후라이드를 좋아하고 와이프.. 2024. 6. 18. 커피의 맛 사실 커피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는 스타벅스 커피가 맛있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저가 커피 브랜드는 커피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 와중에 저가 커피 중에서도 등급을 나누기도 합니다. 어떤 원두는 신 맛이 강하고 다른 원두는 쓴 맛이 많이 난다고도 하고, 이러이러한 맛이 나는 원두가 좋은 원두라는 전문적인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저는 커피맛을 모르겠습니다. 아니, 커피를 왜 마시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 편이 정확한 것 같네요. 아직 철이 덜 들어서 어른의 맛을 몰라서 그런 건지, 이 씁쓸한 물이 뭐라고 다들 난리인 걸까요. 그런데 출근하면 캡슐 커피 머신 앞에 서 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합니다. 마치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루틴처럼, 자연스럽게 커피머신으로 향합니.. 2024. 6. 17. 안될거 같으면 빨리 포기하자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오늘은 다소 뜬금없는 이야기를 주절거릴까 합니다. 눈 앞에 닥친 상황을 대하는, 넓게 보면 인생을 대하는 자세는 크게 두 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이거나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열심히 하면 안되는게 없다는 결과 낙관주의는 주로 어른들한테 들을 수 있으며 실패는 일반적으로 너의 노오오오력이 부족한 결과라는 이야기로 귀결됩니다. 특히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자서전이나 어록에서 이와 유사한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노오오오력이 하기 싫고 삐딱한 인간이어서 그런지, 어렸을 때부터 안되면 되게 해라, 해보긴 했냐 이런 시각들을 싫어했습니다. 다행히 일관성은 있는 사람인지 지금도 이런 류의 이야기를 앞에서 하면 뭔가 내 안의 발작.. 2024. 6. 15. 고물가시대, 직장인의 점심시간을 괴롭히다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어느덧 한주가 마무리되어 가는 금요일입니다. 그리고 6월도 거의 절반이 지나갔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지금은 점심시간인데요. 우리 모두 먹고살자고 일하고 있으니, 점심 식사도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복지가 우수한 회사들은 점심 식사에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점심시간을 보내시나요? 요즘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을 바라보면, 과거와는 달리 사내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도시락을 집에서 싸 오는 분들도 있고, 편의점에서 저렴한 도시락을 구매해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간편식이나 도시락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점심물가가 너무 올랐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 2024. 6. 1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