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우동과 돈까스에 한잔? 구래동 한신우동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이런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국물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기 마련이죠. 저만 술쟁이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따뜻한 국물에 소주 한잔 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구래동 번화가에 위치한 한신우동입니다. 구래역 기준으로 보면 번화가 중에서는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너편에는 미나리 삼겹살로 유명한 목구멍이라는 가게가 자리잡고 있네요.

한신우동의 외관은 찍지 못했습니다.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는 평범한 가게인데 테라스 쪽으로 야외 테이블 형태를 만들어 놨습니다. 지금은 추워서 천막 안이지만요.
그래도 한신우동이 장사가 잘됐는지 처음에는 단칸 매장이다가 옆으로 확장해서 넓어진 상태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심플하죠?? 술집이라는 생각은 안드는 메뉴입니다만 술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냥 우동과 돈까스 드시러 오시는 분이나 포장해가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술 먹으러 간답니다.

매운맛 즉석우동입니다. 비쥬얼에서도 드러나듯 일본식 우동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면도 더 얇구요. 얼큰하니 술 안주로 딱이랍니다.

왕돈까스 비쥬얼도 좋습니다. 가끔 왕돈까스를 시키면 고기가 종잇장처럼 들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한신우동의 돈까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고기맛도 충분히 느껴지는 왕돈까스입니다.

우동과 돈까스로 소주 한잔 즐길만 합니다. 가까운 분들이라면 가보실만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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