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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상당히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블로그라는 것을 시작할 때는 나름 거창한 목표도 있었습니다.
제가 업무적으로 경험했던 많은 것들에 대해 정리해서 공유하고 싶기도 했고,
취미생활인 축구에 관한 내용들도 전문성은 부족하지만 나름대로는 리뷰나 프리뷰를 만들어보려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참, 어려운 일이더군요.
저처럼 게으른 사람이 매일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고
심지어 업무적인 부분은 오류 없이 내용을 전달해야 하기도 하지만
보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결국, 점점 동력이 떨어지고 죽은 블로그가 되어가고 있네요.
저는 글을 잘 쓰지 못하지만, 글 쓰는 것을 함부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짧은 내용을 작성하더라도 대충 손이 가는 대로 작성하지 않고, 많은 생각과 고침이 필요합니다.
그건 그만큼 글을 잘 쓰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AI를 이용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요. 물론 업무용 자료 같은 것은 예외이겠습니다만.
아무튼 지금까지, 특히 인사업무 관련해서 적은 포스팅 같은 글은 앞으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축구든 인사업무든 다른 잡설이든 형식 없이, 자유롭게.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보려고요.
어차피 누군가 꼭 읽어주길 바라면서 쓰는 글도 아니니까요. (+ 실제로 읽는 사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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