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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이야기

HR기사 리뷰 - 끝나지 않는 회식 갑질

by 노이슈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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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오늘은 HR관련 기사 이야기입니다.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v.daum.net/v/20231217130018497

"조직문화에 너만 빠져?"…여전한 '회식 갑질'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사업주, 상급자 등의 직장 내 회식 강요 사례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식에 불참하면 인사 불이익을 주겠다고 겁박하는가 하면 아예 투명인간 취급을 하기도 했다

v.daum.net

 
 


 

기사내용은요,

 
 

 직장 내 회식 강요 사례가 아직도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회식 불참 시 인사 불이익을 주겠다는 협박을 하기도 하며 심지어 투명인간 취급을 하기도 했다네요.
 
술자리 회식이 너무 잦고 그런 자리에 참여해야 적극적인 직원으로 평가받는다고 토로하는 제보자가 있는 한편, 자신을 괴롭히는 상급자가 앞으로 회식에 나오지 말라고 한  제보자도 있다고 합니다.
 
전체 직장인 중에서 50대, 남성, 관리자급은 회식과 노래방, 음주가 조직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다고 하며, 남성의 회식문화 점수는 67점으로 여성의 76.6점보다 9.6점이나 낮았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의 회식문화 지표 점수가 73.4점으로 평균보다 높으며, 50대는 66.3점으로 20대와 7.1점이나 격차가 발생했습니다. 
 
직장갑질119의 이상운 노무사님은 회식을 강요하거나, 회식에서 일방적으로 배제하는 행위는 분명한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강조하며 회식을 통해서만 소통과 단합이 가능하다는 고리타분한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 생각은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회식가지고 갑질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제가 정말 싫어하는 직장 문화가 저녁 회식인데요. 심지어 회식이 많아서 퇴사해본 적도 있습니다.

회식 갑질을 겪어본 적은 딱히 없습니다만, 성격상 사람이 바글바글한 술자리에 참여해 있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HR담당자로서는 그다지 좋지 않은 면일 수 있습니다. 구시대적인 관점으로는요.

아무튼, 무엇보다 자발적인 회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술을 즐기는 사람들끼리 놀아야 재밌는 거지 굳이 가기 싫은 사람들까지 데려가야 할까요. 물론 저는 술을 즐깁니다만, 회사에서는 안 즐깁니다.

이런 회식 문화는 자발적으로 모이면 절대 안 껴줄 사람들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 행사로 자리를 만들어서 굳이 다 모아놓고 혼자 재밌는 사람들이 있죠.

저녁 회식이 아니어도 충분히 조직 결속력 강화할 수 있고, 팀원들 격려하고 분위기 업 시킬 수 있습니다.
술은 먹고 싶은 사람들끼리 가서 드시고, 동료들이 나를 술자리에 안 껴준다 싶은 사람들은 왜 그럴지 자기반성부터 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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