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엄청 오랜만인 것 같네요.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축구를 보다가 좀 화가 나서 주절거리려고 합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리그는? 말할 것도 없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입니다.
해버지 박지성 선수부터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가장 많이 뛴 빅리그가 프리미어리그죠.
저는 SBS ESPN 시절부터 보긴 했는데, 지금은 스포티비가 꽤 오랫동안 독점 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중계라는 게 참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페이도 낮다도 알고 있고요. 그래도 해외축구 중계는 K리그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한번 따로 다루고 싶긴 한데, K리그 중계에 유명 선수 출신을 해설자로 바로 우대하는 짓거리 좀 안 했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해축은 안 그러거든요.
나름 해설자들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양동석 캐스터는 좀 그만둬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라면말이죠.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축구 관련된 일을 하려면 토트넘(손흥민)을 활용(무지성 응원)해야 한다는 거,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메이저 유튜브인 이스타, 달수네 등 다 그렇죠.
근데 양동석 씨는 우리나라 프리미어리그 공식 중계방송사 메인 캐스터입니다. 유튜버가 아니죠.
그런데 토트넘이 밀리거나, 골을 허용하거나, 패색이 짙으면 중계하기 싫은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본인이 토트넘팬이어서 기분이 나쁜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식 중계방송이잖아요? 프로입니다. 개인의 감정을 감춰야 하는 상황이면 해내야 하죠.
하지만 양동석 씨는 자격이 없습니다. 그렇게 할 거면 차라리 유튜브 개인채널 하셨으면 좋겠네요.
역량도, 의지도 없는 사람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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