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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오늘은 고전게임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게임은 삼국지 영걸전입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두 번 연속 삼국지네요.
삼국지 영걸전도 코에이가 만든 게임입니다. 일반적인 삼국지 시리즈와 다른 점은 유비를 주인공으로 하는 SRPG 방식이라는 점이죠.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유비군으로 반동탁연합군 시기부터 플레이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 느낌에 삼국지는 무조건 유비가 착한 편이었기 때문에 실제 역사와는 다른 가상 시나리오가 반영된, 위나라를 물리치는 스토리를 열심히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기자기한 유닛들을 움직이며 플레이하는 전투는 SRPG의 일반적인 특성과 다를 것 없습니다.
전투 중 스토리가 있는 장수들끼리 인접하게 되면 일기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할 건 없고 그냥 알아서 쿵짝쿵짝합니다.
적을 공격하면 우리 병사들이 두두두두 달려가서 적병을 때리는 모습이 나옵니다. 옵션에서 생략도 가능합니다.
초반부에는 내가 애정하는 장수들 키우는 재미가 있으나 조금만 플레이하다 보면 수많은 적들 때문에 질리기도 하는 게임입니다.
그래도 가상 여캐릭터인 이명을 주력 장수로 키우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관우 살리기 위해 힘쓰는 등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나오는 공명전과 조조전의 선배 격으로서 코에이 삼국지의 명작 중 하나로 분류되는 삼국지 영걸전이었습니다. 시간 나면 다시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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