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73 국가대표 간만에 대승, 싱가포르전 이야기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저는 대표팀 경기보다는 클럽 축구를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항상 발을 맞추는 클럽 축구가 더 수준 높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여있는 국가들은 단기간의 연습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대체로 클럽축구가 색깔도 뚜렷하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축구팬으로서 대표팀에 관심이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대한민국 대표팀의 모습에는 실망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제발 좀 나가줬으면 좋겠는 정몽규부터 이름도 보기 싫은 클린스만 전 감독, 그리고 새로운 감독 선임이 지지부진한 것까지 당최 좋은 소식이 없기 때문이죠. 게다가 올림픽 진출 실패까지 더해지니 분위기가 좋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협회가 호언했던 5월 내 정식감독 선임은 실패로 돌아갔고, .. 2024. 6. 9. 매운해물볶음짜장, 양문각 구래점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여러분은 중국음식 좋아하시나요? 짜장면은 어린 시절부터 뭔가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으로 친숙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맛있는 음식도 많아지고 점점 세상이 좋아지다보니(?) 제 어린 시절과는 달리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만큼 저도 나이를 먹었나봐요. 아무튼 저는 기름진 음식을 잘먹지 못하는데, 중식요리들은 거의 기름진 것들 뿐이라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먹으면 조금 부대끼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종종 중식이 당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집 인근의 맛집인 양문각 구래점에서 배달 시켜서 먹습니다. 구래동 번화가는 아니고 주택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배달은 직접 하기때문에 배달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오늘의 메뉴는 매운해물볶음짜장입니다. 제가 술안주로.. 2024. 6. 5. 민희진과 하이브,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나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오늘은 최근 핫이슈였던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뜨거운 감자 중에 하나였죠. 하이브와 민희진의 분쟁에 관한 내용인데요. 저는 사실 아이돌 음악에 관심이 없어서, 그들의 음악적인 사업 내용은 모르고, 어떤 그룹에 대한 호불호도 없습니다. 뉴진스와 BTS야 모르면 간첩 수준으로 유명하니 논외로 하더라도, 기사를 보다 보니 멀티레이블이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하이브 산하에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그 회사들에 어떤 가수들이 있는지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그냥 양 당사자의 주장을 근거로만 이 사건을 바라봤는데요. 일단 가처분 신청이 인용 되면서, 민희진 측이 원하는 결과를 얻은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죠. 재판부는 민희진이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 2024. 6. 4. 피자+치킨이 생각날 때, 피자이탈리 김포구래점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저는 완전 한식파입니다. 느끼한 음식 하고는 정말 안 맞고 얼큰한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피자나 치킨이 당길 때가 있고, 심지어 두 가지를 같이 먹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이런 날에 우리 곁을 지켜주는 피자나라 치킨공주 같은 브랜드가 있죠. 저렴한 가격에 치킨과 피자를 같이 먹을 수 있고 가격 대비 퀄리티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피나치공 말고 다른 곳은 없는지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딱히 피나치공이 싫은 건 아닌데, 그냥 다른 가게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훈제치킨과 피자를 세트로 파는 곳은 꽤나 있는데, 후라이드 치킨은 잘 없더라고요. 하지만 검색 끝에 피자이탈리 김포구래점을 찾았습니다. 한 번도 본 기억이 없어서 찾아보니 구래동 번화가에서 .. 2024. 6. 2. 배달 맛집 소개, 구래동 콩나물국밥 맛집 콩심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저는 음주를 자주 즐기는 편입니다. 한번 마실 때 조금 먹는 편도 아니라서 다음 날 해장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일에는 출근을 해야 하니 아침에는 힘들게 기어 나와서 일하다가 점심에 라면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주말에는 배달 음식으로 해장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 예전에는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잔뜩 마시고 늦게까지 퍼져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니 기상시간이 7시대로 고정되어 버렸습니다. 이게 피곤하다는 것 외에 또 하나의 단점을 가져다줬으니, 시간이 일러서 배달음식의 선택 폭이 크게 줄어버렸다는 점입니다. 한 10시 넘어서 일어나면 어지간한 곳은 열려있는데 말이죠. 줄어든 선택지 속에서 그나마 찾은 맛집이 있었으니 바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콩나물국밥집 콩심입니.. 2024. 5. 30. 전북 현대와 김두현, 윈윈이 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째 축구 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한동안 수장 자리를 비워둔 채로 항해를 이어가던 전북 현대호가 드디어 새로운 선장을 임명했습니다. 페트레스쿠 감독 부임 이전에 대행 역할을 수행한 바 있는 김두현을 새로이 감독으로 선임했는데요. 지난 두 경기를 잘 치르면서 꼴찌 탈출에는 성공한 상황이지만, 여기저기 파손된 배와 지치고 멘털이 흔들리고 있는 선원들을 이끌고 난파 위기에 있는 전북 현대호를 정상궤도에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낙관적으로만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염기훈 전 감독보다는 다소 나은 프로필이지만, 김두현 감독도 초보 감독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코치생활을 해왔을 뿐 정식 감독 경험은 없습니다. 초보 감독이 이끌어가기에 .. 2024. 5. 29. 수원 삼성과 염기훈 전 감독의 헛발질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축구팬으로서 정말 즐거운 요즘입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K리그의 흥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인기팀들의 부진으로 인한 아쉬움이 있지만, 다행히 리그 전체적으로는 훈풍이 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감독들의 잔혹사는 여전히 현재진행 중입니다. K리그 1과 2를 가리지 않고 감독들이 자리를 잃거나 살얼음판을 걷는 중이네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수원 삼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작년에 정말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죠. 지켜보면서도 설마 설마 했습니다. 솔직히 막판에 경기를 보면서는 '아 살아남기 어려운 경기력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만 어쨌든, 수원 삼성의 강등이라는 대형 사건이 터졌습니다. 별로 좋아하는 팀은 아니었지만, 전통의 강호가 몰락하는 모습과 수원.. 2024. 5. 28. 배달 맛집 소개 - 마산동 식빵앗간 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배달 시장이 배달료 등 각종 이슈로 다소 주춤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배달 음식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저희도 원래 배달을 자주 시켰지만, 아이를 출산한 이후에는 더 많아진 것 같네요. 배달음식 중에서 추천할 만한 곳들이 있으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저는 사실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내가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빵을 먹을 일은 잘 없었는데요. 아기가 태어나고 돌이 지난 이후에는 식빵이나 소금빵 속 부분을 먹일 수 있다 보니까, 예전에 비해 빵을 먹는 일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놀러 갈 때 차에서 먹기 위해 사거나 베이커리 카페에 가는 날도 있지만, 집에서 배달시켜서 먹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마산동에 있는 식빵 맛집을 소개해.. 2024. 5. 27. 이전 1 ··· 4 5 6 7 8 9 10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