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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이슈입니다. 오늘은 축구 이야기입니다.
저는 축구를 좋아해서 외출하는 날만 아니면 K리그 중계방송을 거의 다 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이유로 FC서울을 싫어해서 서울에 살 때는 내 팀 없이 제3자팬으로서 축구를 봤죠.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듯이 저는 김포시민입니다. 김포에 온 지는 한 5년 됐습니다. 김포에 오니까 축구팀이 있긴 한데 k3더라고요. 그래도 경기장이 가까워서 직관도 갔었습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솔터경기장 모습이죠. 저 멀리 현수막에서 보이듯이 이 때도 22 시즌부터 K리그2에 참가하기로 결정된 시기입니다. 경기는 비겼던 걸로 기억하네요.
22 시즌에 드디어 프로리그인 K리그2에 김포FC가 참가합니다. 첫 시즌이기 때문에 전력이 다른 팀들에 비해 현저히 약할 거라고 생각했고 꼴찌 하는 건 당연하다고 보고 있었는데, 초반에 광주와 전남을 연속으로 잡으며 돌풍을 일으켰죠. 물론 얇은 선수층, 많이 뛰는 축구로 인한 체력저하, 약한 수비력 등의 문제로 돌풍을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첫 참가 시즌에 8위라는 성적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는 직관도 다녔는데 현재는 아기가 돌도 안 돼서 못 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크면 같이 다닐 생각입니다.
이번 시즌 워낙 출발이 좋았는데 오늘 충북청주한테 지면서 2연패네요.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할 거라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아쉽긴 합니다. 어서 반등했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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